다른 쪽에서는 전공별·지역별 분포가 문제일 뿐 의사 수는 전혀 모자라지 않다고 맞선다.
그렇지만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다.마지못해 응급실을 지키는 의사에게 우리 가족의 위급한 안위를 의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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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남북 경쟁에서 이겼다는 승리주의가 강했다.셋째로는 한미 동맹의 지역적 역할로 인하여 생길 안보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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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집권한 윤석열 정부는 적극적으로 호응했다.마지못해 응급실을 지키는 의사에게 우리 가족의 위급한 안위를 의지할 수 있을까.
그러나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한국 의료 제도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작다.최소 1000명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의대 정원 증원의 규모와 방법에 대한 검토는 이미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직역 대표들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의사인력 전문위원회를 꾸려 진행 중이다.2000년 의약분업 때 줄인 정원(351명)만 복원해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다.